속초시, 고성군과 지방소멸위기대응을 위해 "맞손"

이순철 기자 2023. 6. 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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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는 지방소멸위기에 고성군과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협약을 통해 속초시와 고성군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지원'과 '관광프로그램을 연계한 워케이션 활성화' 등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병선 시장은 "본 협약이 계기가 되어 추후 설악권 4개 시군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공동 번영을 도모하고, 지방소멸위기 대응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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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청.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지방소멸위기에 고성군과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고성군과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협약을 통해 속초시와 고성군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지원’과 ‘관광프로그램을 연계한 워케이션 활성화’ 등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기부를 희망하는 공직자를 중심으로 ‘상호 교차 기부 진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향후 양 시군은 설악권 지자체를 중심으로 범위를 확대해 인접 지역 간 장기적 비전을 갖고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본 협약이 계기가 되어 추후 설악권 4개 시군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공동 번영을 도모하고, 지방소멸위기 대응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설악권 지자체 간 우호증진과 상호발전방안을 모색하여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활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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