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톱티어 CSP로 매출 2000억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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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투자 상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많은 기관에서 관심을 가져줬다"며 IMM인베스트먼트 투자 유치 성공을 언급했다. NHN클라우드는 지난 1월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1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기업가치가 1조원으로 평가된 바 있다. 김 대표는 이어 "지난해 매출에서 관계사 매출이 30%, 퍼블릭 매출이 70%이며 대외 성장은 두배 정도였다"면서 "올해도 비슷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NHN클라우드는 가장 공을 들였다고 밝힌 파트너사 확보에서도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파트너사는 지난해 대비 70% 증가한 400여개에 달한다. 지역파트너사도 100여개로 지난해와 견줘 300% 증가했다. NHN클라우드의 고객수도 약 5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2000여명 늘었다.
김 대표는 올해 실적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대외 경영 상황이 좋지 않고 정부 예산도 축소 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대략적으로 2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업이익에 대해선 "연말 정도에 손익분기점(BEP)을 맞출 것"이라고 귀띔했다.
기존에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공공, 금융 영역에 집중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NHN클라우드는 지난해 공공 부문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서 수주 기관 기준 시장 점유율 39%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경상남도 산하 총 161개 대민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하고 전라남도·광주광역시 산하 총 207개 대민시스템 전환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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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미국 LA 등은 지역 리전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북미의 경우 현지 기업 대상 직접 서비스보다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전략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출할 방침이다. 일본에서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제공 기업 NHN테코러스가 구축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NHN클라우드의 커머스, 보안 등 SaaS 상품을 제공하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유럽 시장에서도 확장을 이어 나간다. NHN클라우드는 유럽 지역 CSP 지코어(GCore)와 업무협약을 지난 4월 체결한 바 있다. 지코어가 가진 강점인 CDN, AI, 5G eSIM 분야 기술에 NHN클라우드 오픈스택 기술을 더해 신규 서비스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NHN클라우드는 자사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 기술력과 NHN인재아이엔씨의 SI,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역량과 NHN크로센트의 가상화 데스크톱 인프라(VDI) 역량 등 핵심 기술력을 융합해 IaaS, D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등 클라우드 전 영역을 아우르는 '클라우드 풀스택'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AI 리터러시 제고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AI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오는 10월 개소 목표로 구축 중인 'NHN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컴퓨팅 연산능력 88.5페타플롭스(PF), 저장 용량 107페타바이트(PB) 수준의 세계 10위권 규모 AI 데이터센터다. 기업·대학·연구기관 등의 AI 개발을 위한 초고사양 컴퓨팅 자원 수요에 대응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명신 NHN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가 'NHN클라우드의 성장과 기술의 방향성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키노트를 발표했다. 또 ▲프라이빗 클라우드 ▲금융 클라우드 ▲공공 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인프라 전략부터 ▲데이터 활용 플랫폼 ▲AI 및 딥 러닝 등 총 26개 발표가 진행됐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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