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 대상 조기적응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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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원활한 사회적응을 돕고자 조기 적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조기 적응 프로그램은 법무부가 주관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중 82곳 농가에 계절근로자 226명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라며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이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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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스1) 이현동 기자 = 경남 창녕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원활한 사회적응을 돕고자 조기 적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 입국한 계절근로자 166명 중 31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이뤄졌다.
대한민국 기초법과 질서, 한국 사회 적응정보, 계절근로자 필수 정보 등 기본 정보를 안내하고 농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 환경·장비 정비, 폭염 특보 시 농작업자 안전관리 수칙, 온열질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도 함께 교육했다.
조기 적응 프로그램은 법무부가 주관한다. 계절근로자의 인권침해·무단 이탈 예방, 사회 적응 지원이 목적이다. 전국 49개 지자체가 신청한 가운데 9곳이 선정됐으며 경남도에서는 창녕군이 최초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중 82곳 농가에 계절근로자 226명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라며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이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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