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혈·신산공원 일대 제주 역사문화지구 조성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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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역사의 발상지인 삼성혈과 신산공원 일대에 제주인의 삶과 역사를 재조명하는 역사 문화지구와 가칭 제주역사관을 건립하는 계획이 첫발을 뗐다.
제주도는 22일 오후 제주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주연구원이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 계획 수립 용역'을 발표했다.
제주연구원은 2024년 5월까지 2개 분야(역사문화지구 기본구상 및 종합운영방안 연구, 가칭 제주역사관 기본 구상)의 용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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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역사의 발상지인 삼성혈과 신산공원 일대에 제주인의 삶과 역사를 재조명하는 역사 문화지구와 가칭 제주역사관을 건립하는 계획이 첫발을 뗐다.
제주도는 22일 오후 제주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주연구원이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 계획 수립 용역'을 발표했다.
제주연구원은 2024년 5월까지 2개 분야(역사문화지구 기본구상 및 종합운영방안 연구, 가칭 제주역사관 기본 구상)의 용역을 맡았다.
구체적으로 보면 ▲역사문화지구 개념, 범위 설정 ▲사업대상지 현황, 여건 분석 ▲사례조사 ▲주변 지역 연계 활성화 방안 ▲전시공간 확보방안 연구 등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탐라문화 역사의 발상지인 삼성혈을 중심으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과 연계, 주변 시설 확장해 제주역사관 건립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했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사업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제주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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