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건달 단체, 땡전 한푼 지원 안해…특정 정파 선봉대 노릇, 늘 반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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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앞으로 놀고 먹으면서 고소 고발만 일삼는 단체를 '건달 단체'로 규정, 이들에겐 단돈 1원도 지원하지 않는 방침을 흔들림없이 이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시민운동을 하는 시민단체는 적극 지원하지만 특정 정파 선봉대 역할이나 하는 건달 단체는 단 1원도 지원하지 않는다"고 다짐에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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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앞으로 놀고 먹으면서 고소 고발만 일삼는 단체를 '건달 단체'로 규정, 이들에겐 단돈 1원도 지원하지 않는 방침을 흔들림없이 이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홍 시장은 22일 SNS를 통해 "특정 정파 선봉대 노릇이나 하고, 걸핏하면 고소 고발이나 하고, 하는 일마다 시민을 핑계로 반대나 일삼는 사람들을 보면 '도대체 저들은 무얼 해서 먹고사는지' 의아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좌파 정권 당시 무분별하게 국민세금으로 이런 단체들이 놀고 먹을 수 있게 해준 때문이다"며 "대구에도 그런 건달 단체가 있지만 지난 8월이후 건달단체에 대한 지원 정책을 모조리 차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시민운동을 하는 시민단체는 적극 지원하지만 특정 정파 선봉대 역할이나 하는 건달 단체는 단 1원도 지원하지 않는다"고 다짐에 다짐을 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대구참여연대 등은 홍 시장이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을 평일로 변경'하자 '직권을 남용했다'며 지난 1월 30일 경찰에 고발했다.
조사를 펼친 경찰은 지난 20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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