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제1회 울산 중구 전국 거리음악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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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중구 젊음의 거리에서 '제1회 울산 중구 전국 거리음악 대회'를 개최한다.
중구 관계자는 "전국의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경쟁의 장이자 지역 문화예술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거리 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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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중구 젊음의 거리에서 ‘제1회 울산 중구 전국 거리음악 대회’를 개최한다.
태화강마두희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유망한 신진 음악가를 발굴하고,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구는 앞서 4월 20일부터 5월 24일까지 거리음악(버스킹) 공연 경험이 있는 전국의 예술인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어서 사전 심사를 통해 250개 팀 가운데 본선에 진출할 20개 팀을 선정했다.
본선 진출 팀들은 대회 기간 동안 옛 소방서사거리와 호프거리에 마련된 본선 경연 무대에 올라 개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구는 현장에서 심사를 진행하고 6월 28일 수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일 성남동 큐빅광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대상 1팀 500만 원, 금상 1팀 250만 원, 은상 1팀 150만 원, 동상 1팀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중구 관계자는 “전국의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경쟁의 장이자 지역 문화예술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거리 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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