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4당, "'땡윤뉴스' 혈안"…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저지 대책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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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 등 야(野) 4당은 22일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을 저지하기 위해 공동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고민정·정의당 류호정·기본소득당 용혜인·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 저지 야 4당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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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 등 야(野) 4당은 22일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을 저지하기 위해 공동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고민정·정의당 류호정·기본소득당 용혜인·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 저지 야 4당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시도가 전방위적으로 자행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의 낮은 국정수행 지지율 원인이 기울어진 언론지형이라는 오진을 내리고, ‘땡윤 뉴스’를 만들기 위한 언론장악에 혈안이 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권 초부터 ‘땡윤 뉴스’를 주문하며 비판적 언론을 탄압한 결과, 올해 대한민국의 언론자유 지수는 47위로 전년보다 4단계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의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설과 관련해 “이 특보는 이명박 정권 언론장악 설계자로 공정성과 독립성이 생명인 방통위원장 자격이 없다”며 “국민들께서 이미 탈락 판정을 내리신 이 특보 지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방송통신위원회가 KBS와 EBS 등 공영방송의 수신료 분리 징수를 추진하는 데 대해서도 “여론 수렴 없이 졸속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수신료 분리 징수 시행령 개정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당을 향해 “여야가 함께 ‘공영방송 공공성 강화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공영방송의 재원과 공공성 강화 정책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이들은 “공동대책위를 통해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고 손아귀에 넣으려는 윤석열 정권의 시도에 함께 맞설 것”이라며 “시민사회와도 연대해 민주주의의 기둥인 언론의 자유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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