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대만 현지 마케팅 효과로 관광객 100배↑

이성덕 기자 2023. 6. 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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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 대구 달성군의 현지 방문 마케팅이 효과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구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한달간 달성군을 찾은 대만 관광객 수는 1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하늘길이 끊겨 달성군을 방문한 외국인이 1명도 없었다.

현지 여행사와 함께 달성군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고, 단체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설명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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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대구 달성군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 대구 달성군의 현지 방문 마케팅이 효과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구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한달간 달성군을 찾은 대만 관광객 수는 1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하늘길이 끊겨 달성군을 방문한 외국인이 1명도 없었다.

현지 여행사와 함께 달성군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고, 단체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설명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대만 여행작가인 헬레나가 지난달 달성군의 여행 콘텐츠를 자신의 SNS에 올려 관심을 끌기도 했다.

달성군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동서원과 사문진주막촌, 송해공원, 비슬산 등 명소가 산재해 있다.

달성군 관계자는 "오는 9월 대만의 단체객이 투어버스를 예약하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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