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천연기념물 '목도' 울산 첫 '반려해변'으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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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은 울주군 온산읍 목도 주변 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목도 인근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천연기념물 제65호인 목도를 보호하고 목도 주변 해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연간 5회 이상 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에쓰-오일 임직원 60여명은 이날도 목도 해변과 인근 해안도로에서 폐플라스틱, 버려진 낚시용품 등 해안 쓰레기 수거와 함께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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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5회 이상 해변 정화활동 등 진행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에쓰-오일(S-OIL)은 울주군 온산읍 목도 주변 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목도 인근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반려해변 프로그램’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며 해양쓰레기 수거, 경관 개선 등을 목표로 기업이나 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입양 프로그램이다.
2020년 국내에 최초 도입돼 현재 국내 해변 112곳에 169개의 기업과 단체가 반려해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지역에서는 이번 에쓰-오일이 처음이다.
에쓰-오일은 천연기념물 제65호인 목도를 보호하고 목도 주변 해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연간 5회 이상 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에쓰-오일 임직원 60여명은 이날도 목도 해변과 인근 해안도로에서 폐플라스틱, 버려진 낚시용품 등 해안 쓰레기 수거와 함께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벌였다.
행사에 참석한 에쓰-오일 관계자는 “울주군 온산읍에 위치한 목도 해변 정화활동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환경보호 활동과 함께 ESG 경영활동을 폭넓게 시행하여 울산지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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