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 아기상어, 고향 부산서 첫 페스티벌 연다

정예진 2023. 6. 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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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핑크퐁 '아기상어'가 고향인 부산광역시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부산시와 더핑크퐁컴퍼니는 내달 1일 오전 11시 수영강 APEC 나루공원 야외무대에서 '핑크퐁 아기상어 고향 페스티벌 안녕, 부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7월 부산시와 더핑크퐁컴퍼니가 체결한 '아기상어 부산 고향 프로젝트'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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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 부산 고향 프로젝트’ 업무협약 후속 사업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핑크퐁 ‘아기상어’가 고향인 부산광역시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부산시와 더핑크퐁컴퍼니는 내달 1일 오전 11시 수영강 APEC 나루공원 야외무대에서 ‘핑크퐁 아기상어 고향 페스티벌 안녕, 부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7월 부산시와 더핑크퐁컴퍼니가 체결한 ‘아기상어 부산 고향 프로젝트’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부산광역시 수영강 APEC 나루공원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당시 시와 더핑크퐁컴퍼니는 아기상어의 고향을 부산으로 정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이번 축제의 핵심 콘텐츠로는 초대형 아기상어 조형물을 꼽을 수 있다. 개막일 나루공원 수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높이 13m, 너비 17.5m에 달하는 초대형 아기상어 부유형 조형물은 한 달간 전시될 예정이다.

아기상어와 수영강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 촬영용 포토존도 설치된다.

페스티벌 개막식에서는 아기상어 동요를 즐길 수 있는 라이브 공연, 매직버블쇼, 벌룬쇼, 페이스페인팅, 아기상어 기념품 배부, 피크닉존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김민석 더핑크퐁컴퍼니 대표는 “앞으로도 더핑크퐁컴퍼니가 보유한 콘텐츠 제작과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부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지식재산권(IP)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의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포함한 ‘아기상어 부산 고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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