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증안리약초마을, 행안부 지정 모두애(愛)마을기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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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청운면 소재의 '증안리약초마을 협동조합'이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모두애(愛)마을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양평군 관계자는 "증안리약초마을 협동조합의 모두애(愛)마을기업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마을기업으로써 전문성과 공동체성을 유지해 향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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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청운면 소재의 ‘증안리약초마을 협동조합’이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모두애(愛)마을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매출과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두애(愛)마을기업을 선정하고 대한민국 대표 ‘간판 마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 마을기업 중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6개소의 마을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양평 ‘증안리약초마을 협동조합’은 인구 감소로 인한 마을 소멸 위기 등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마을기업으로,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지역 농산물의 계약 재배와 안정적인 수매를 바탕으로 가공식품을 제조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농산물을 시중 대비 10% 이상 높은 가격에 수매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근로자 생활 기숙사를 제공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앞장서고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증안리약초마을 협동조합의 모두애(愛)마을기업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마을기업으로써 전문성과 공동체성을 유지해 향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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