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울산 목도 주변 '반려해변' 첫 입양…임직원 환경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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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목도 주변 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22일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반려해변 제도는 해양수산부와 해양관리공단이 주관하는 민간 참여형 해변 관리 프로그램이다.
2020년 제도 도입 이후 현재 169개 기업과 단체가 112개 해변에서 해양환경 개선에 참여하고 있다.
울산에서 반려해변 입양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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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에쓰오일은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목도 주변 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22일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반려해변 제도는 해양수산부와 해양관리공단이 주관하는 민간 참여형 해변 관리 프로그램이다.
기업 및 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활동이다.
2020년 제도 도입 이후 현재 169개 기업과 단체가 112개 해변에서 해양환경 개선에 참여하고 있다.
울산에서 반려해변 입양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쓰오일은 천연기념물 제65호인 목도를 보호하고 주변 해양환경을 개선하고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연간 5회 이상 해변 정화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날 이 회사 임직원 60여 명은 목도 주변 해변과 해안도로에서 폐플라스틱과 버려진 낚시용품 등을 수거하고,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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