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제1회 입주기업 협의회 개최

입주기업 활성화와 입주기업간 협력 방안 협의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개최한 제1회 입주기업협의회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서울경제]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22일 충북혁신도시내 거성호텔에서 제1회 입주기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북도, 음성군, 수소융합얼라언스, 충북테크노파크 등 지자체, 유관기관과 기업연구관 입주기업 23개 업체 임직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의 지원사업 소개에 이어 입주기업 협의회 운영방안, 네트워킹 및 토론 등 입주기업 활성화와 입주기업간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고등기술연구원 김대원 세터장은 “충주 바이오그린수소 충전소 준공 등 충북도와 성공적인 연구경험을 토대로 입주기업 및 충북 도내 에너지 기업의 공동 R&D, 사업화를 돕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 앞서 △국내외 수소경제 정책동향(H2korea 구준모 실장) △세계의 전기차 시장과 충북의 배터리 육성책(충북테크노파크 김영구 팀장) △충북도 에너지정책(충북도 에너지과 김상필 팀장) 등에 대한 특강이 실시됐다.

탁송수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학연 협의체를 더욱 견고히 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