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아산에 멸종위기종 물장군 70개체 2차 방사

강수환 2023. 6. 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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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은 22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 동화리 습지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물장군 70개체를 방사했다고 밝혔다.

금강유역환경청과 아산시 등 4개 기관이 지난해 7월 체결한 아산지역 멸종위기종(물장군) 살리기 사업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 첫 물장군 방사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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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멸종위기종 물장군 70개체 방사 행사 22일 오전 충남 아산시 송악면 동화리 습지에 금강유역환경청과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장군 방사 행사가 열리고 있다. [금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22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 동화리 습지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물장군 70개체를 방사했다고 밝혔다.

금강유역환경청과 아산시 등 4개 기관이 지난해 7월 체결한 아산지역 멸종위기종(물장군) 살리기 사업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 첫 물장군 방사 이후 두 번째다.

지난해 1차 방사한 물장군 70개체는 월동을 마치고 산란까지 확인됐다.

금강유역환경청 조희송 청장은 "지역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 멸종위기종을 복원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면서 "멸종위기종 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지역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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