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 창의력·집중력이 쑥···레고랜드, 영유아 가족 '듀플로 클럽'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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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영유아 가족 방문객을 위해 '레고 듀플로 클럽' 캠페인을 7월 말까지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중심의 레고랜드 특성을 살려 놀이기구를 제대로 즐기기에는 아직 어린 유아 가정에도 재미와 교육적 가치를 겸비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레고랜드는 캠페인에 맞춰 크리에이티브 워크샵의 유아용 프로그램으로 '듀플로 클럽'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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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기간 2019년생 이하 영유아 무료 식사권 제공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영유아 가족 방문객을 위해 ‘레고 듀플로 클럽’ 캠페인을 7월 말까지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중심의 레고랜드 특성을 살려 놀이기구를 제대로 즐기기에는 아직 어린 유아 가정에도 재미와 교육적 가치를 겸비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만 2~12세 어린이와 가족에게 최적화된 테마파크 경험 제공을 목표로 삼은 레고랜드는 모든 기구와 서비스를 어린이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장 조건 상 놀이기구 탑승이 어려운 유아들을 위한 별도의 놀이공간을 모든 테마구역에 조성했다.
레고랜드는 캠페인에 맞춰 크리에이티브 워크샵의 유아용 프로그램으로 ‘듀플로 클럽’을 선보인다. 만 6세 미만의 유아는 보호자의 관리가 필요한 연령대임을 반영해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 형식이며, 레고 듀플로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레고 듀플로는 만 18개월 이상의 유아가 좋아하는 밝은 색상과 일반 레고 브릭보다 큰 크기로 제작된 유아용 레고 브랜드다. 놀이 과정에서 삼킬 위험이 없고 손 힘이 약한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조립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레고랜드만의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레고 듀플로 체험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아와 보호자가 조립도가 아닌 서로 소통하는 상호작용을 거쳐 레고 브릭을 완성하면 된다. 주어진 주제 안에서 직접 스토리를 만들고 조립하는 과정은 아이들의 대소근육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달 23일부터 레고 듀플로의 신제품 중 하나인 ‘3in1 트리하우스’로 수업이 진행되며, 추후 ‘세계 동물 탐험: 유럽’ 테마로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파크 방문 당일 크레이에티브 워크샵에서 예약 신청 후 수강 할 수 있다. 브릭토피아 구역에 위치한 크리에이티브 워크샵은 레고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수준에 따라 영유아, 초등 저학년 및 고학년으로 나뉜다. 이번 듀플로 클럽은 기존 유아 수업의 연령대보다 기준을 낮춰 2020년생부터 최대 2017년생까지 참여할 수 있고, 보호자 1명이 동반해야 한다. 1일 3회씩 진행되며, 1회차 당 30분 가량 진행된다.
이와 함께 레고랜드는 캠페인 기간 만 4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브릭토피아 다이너’ 식당의 무료 식사를 제공한다. 단, 동반 보호자는 식사료를 지불해야 한다. 또한 레고랜드 내의 모든 기념품 샵에서 레고 듀플로 전체 상품을 10% 할인하는 이벤트를 7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은 “레고랜드 코리아의 정체성이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모든 연령대의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춘천=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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