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장사의 신(神)' 아카데미 개강…소상공인 39명 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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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가 소상공인들을 위해 기획한 '장사의 신(神) 아카데미'가 22일 서구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에서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서구는 소상공인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장사의 신'으로 불리는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를 초청, 특별 아카데미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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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가 소상공인들을 위해 기획한 '장사의 신(神) 아카데미'가 22일 서구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에서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서구는 소상공인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장사의 신'으로 불리는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를 초청, 특별 아카데미를 기획했다.
김유진 컨설턴트는 MBC예능국 PD출신이자 먹거리 방송 프로그램 검증단, 국립중앙박물관 식음료 총괄컨설턴트를 역임했다. 전통시장과 지역특산품, 개별식당 등 맞춤형 컨설팅으로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을 이끌어 '장사의 신'으로 통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교육생 40명 모집에 100명에 가까운 소상공인들이 지원하면서 개강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서구는 지원자들의 참여 의지와 매출향상 가능성, 전문성 등을 검토해 교육생 39명을 최종 선발했다. 8월까지 총 8회의 강의와 1회의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종료 후에는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 주도로 교육생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진행하면서 꾸준한 매출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아울러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사업장 시설개선과 홍보마케팅을 지원받을 수 있는 희망길라잡이사업 등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한다. 골목상권 멘토링사업 멘토단 참여와 SNS서포터즈단의 업체 홍보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입교식에 참석한 김이강 서구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무너진 골목상권을 다시 살리기 위해서는 전략적 변화와 혁신경영이 필요하다"며 "김유진 컨설턴트와 함께 하는 아카데미를 통해 교육생 모두가 '장사의 신'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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