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풍수해보험으로 재난 대비하세요"

구용희 기자 2023. 6. 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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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나섰다.

광주시는 풍수해보험의 경우 연중 가입할 수 있지만, 보험원리상 계약 당시 진행 중인 자연재난에 대해서는 보상되지 않고 보험가입 이후에 발생한 재난에 대해서만 유효한만큼 재난이 닥치기 전 미리 풍수해보험을 가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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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지자체 보험료 70~100% 지원…자부담 연 1만~4만원
[광주=뉴시스] 풍수해보험 홍보 포스터. (포스터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나섰다.

행정안전부·지자체가 보험사와 약정을 맺고 가입 보험료의 70~100%를 조건부 지원한다. 연 1만~4만 원 수준의 자부담금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정부 지원이 최대 92% 수준이었지만, 2022년 4월부터 재해취약지역 내 경제취약계층에게는 보험료 전부를 지원하고 있다.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 재해로는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 등 8개 유형의 재난이다.

광주시는 풍수해보험의 경우 연중 가입할 수 있지만, 보험원리상 계약 당시 진행 중인 자연재난에 대해서는 보상되지 않고 보험가입 이후에 발생한 재난에 대해서만 유효한만큼 재난이 닥치기 전 미리 풍수해보험을 가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남주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측을 벗어난 자연재난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시민의 소중한 재산 보호를 위해 재난이 발생하기 전 미리 풍수해보험에 가입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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