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노사민정협 "노사, 상호 협력과 이해로 갈등 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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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남 광양에서 고공농성, 대규모 집회, 직장폐쇄 등 노사 간 대치 현상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광양지역사회가 노사간 갈등 종식을 촉구했다.
광양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인화 시장)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7일 한국노총 긴급 중앙집행위원회가 광양시에서 열린 가운데, 대통령 소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전면 불참을 선언하는 등 노사갈등으로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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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최근 전남 광양에서 고공농성, 대규모 집회, 직장폐쇄 등 노사 간 대치 현상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광양지역사회가 노사간 갈등 종식을 촉구했다.
광양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인화 시장)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7일 한국노총 긴급 중앙집행위원회가 광양시에서 열린 가운데, 대통령 소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전면 불참을 선언하는 등 노사갈등으로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협의회는 "대외적인 노사 불화 심화로 인한 작금의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상호 협력과 이해를 바탕으로 갈등 종식을 촉구한다"면서 "임금단체협약이 노사 갈등의 기본이면서 가장 큰 쟁점 요소인 만큼 노사가 성실 교섭 및 상호 양보와 타협의 정신을 발휘해 조속히 긍정적으로 해결하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 상생을 넘어 지역사회 안정과 지속가능한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고 나아가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통한 광양경제 대전환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광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측 4명, 사측 4명, 민간 5명, 정계 4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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