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외고,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 추진

부산CBS 정민기 기자 2023. 6. 22.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수목적고인 부산 부일외국어고가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을 추진한다.

부일외고(재학생 536명/남 235명, 여 301명)는 최근 교육청에 특목고 지정을 취소하고 자사고로 지정해 달라는 신청서를 부산시교육청에 냈다.

부일외고가 자사고 전환에 성공하면 부산에서는 처음, 전국적으로는 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용인외고)에 이어 두 번째 사례가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자사고 전환 성공하면 부산 첫 사례, 전국 두번째
부일외고 홈페이지 캡처

특수목적고인 부산 부일외국어고가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을 추진한다.

부일외고(재학생 536명/남 235명, 여 301명)는 최근 교육청에 특목고 지정을 취소하고 자사고로 지정해 달라는 신청서를 부산시교육청에 냈다.

부일외고의 요청에 따라 시 교육청은 특수목적고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열어 부일외고의 특목고 취소를 가결했고, 청문절차를 거쳐 지난달 교육부에 동의 신청을 보냈다.

부일외고는 자사고 전환과 관련해 교육부의 검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부일외고의 자사고 전환 추진은 외고의 인기가 떨어지고 이공계 선호 현상이 뚜렷해짐에 따라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부일외고는 다음 달 1일 내년도 입학설명회를 열 예정인데, 이 자리에서 자사고 전환 추진을 전제로 한 학교의 청사진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부산에 있는 광역 단위 자사고는 남학생만 뽑는 해운대고뿐이다.

부일외고가 자사고 전환에 성공하면 부산에서는 처음, 전국적으로는 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용인외고)에 이어 두 번째 사례가 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정민기 기자 mkju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