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하이 노선 3년4개월 만에 운항 재개…국제선 10개로 늘어

이재춘 기자 2023. 6. 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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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으로 끊겼던 대구~중국 하늘길이 다시 열리고 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중국동방항공이 23일부터 대구~상하이 노선을 주 5회 왕복 운항한다.

앞서 지난 8일부터 중국 사천항공이 대구~장가계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이종헌 대구시 신공항건설본부장은 "대구공항을 출발하는 국제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도록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등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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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으로 끊겼던 대구~중국 하늘길이 3년4개월 만에 다시 열리고 있다. 사진은 코로나 대유행 당시 텅 비어있는 대구국제공항 대합실 모습. 뉴스1 자료.2020.2.24/뉴스1 ⓒ News1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끊겼던 대구~중국 하늘길이 다시 열리고 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중국동방항공이 23일부터 대구~상하이 노선을 주 5회 왕복 운항한다.

2020년 2월 운항을 중단한지 3년4개월 만이다.

상하이~대구는 오전 8시5분, 대구~상하이는 낮 12시 각각 출발한다.

앞서 지난 8일부터 중국 사천항공이 대구~장가계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이에따라 대구를 출발하는 국제선은 도쿄, 오사카, 타이베이, 상하이, 장가계 등 10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종헌 대구시 신공항건설본부장은 "대구공항을 출발하는 국제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도록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등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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