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룡3가~대덕대로 570 구간' 가변형 속도시스템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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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도룡3가~대덕대로 570' 구간 530m에 '가변형 속도시스템'을 시범 설치해 운전자 통행 여건을 개선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룡3가에서 대덕대로 570 구간은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이 위치한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2020년부터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해 제한속도 30㎞/h로 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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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도룡3가~대덕대로 570' 구간 530m에 '가변형 속도시스템'을 시범 설치해 운전자 통행 여건을 개선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룡3가에서 대덕대로 570 구간은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이 위치한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2020년부터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해 제한속도 30㎞/h로 상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량이 많은 왕복 6차로 도로에 속도 하향으로 인해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등 불편 민원이 지속 발생해 왔다.
이에따라 대전시는 경찰청과 교육청, 학부모 등과 해결방안을 협의하고 등하교 시간을 제외한 시간대에 속도제한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7시~20시→30㎞/h, 20시~7시→50㎞/h)을 경찰청 교통안전심의를 거쳐 확정하고 7월 말까지 가변형 속도시스템을 설치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 고현덕 교통건설국장은 "하반기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해 어린이 안전확보, 교통흐름 개선 등 관련 효과를 면밀하게 분석해 운영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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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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