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일부터 똑버스 고양 식사ㆍ고봉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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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일부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과 고봉동에서 수요응답형 버스(DRT)인 '똑버스'를 운행을 시작했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 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이다.
도는 20일부터 식사동과 고봉동에서 똑버스를 시범 운행한 뒤 27일부터 18인승 4대와 11인승 3대 등 모두 7대의 차량으로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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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교통상황에 맞춰 운행 주민 교통편의 증진 기대
시범 운행 후 27일부터 차량 7대로 정식 운행 실시
23년 8월까지 10개 시ㆍ군, 116대 확대 도입 계획
경기도가 20일부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과 고봉동에서 수요응답형 버스(DRT)인 ‘똑버스’를 운행을 시작했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 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이다.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에서 똑버스를 부르거나 결제할 수 있다. 승객이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똑버스’는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뜻이다.
도는 20일부터 식사동과 고봉동에서 똑버스를 시범 운행한 뒤 27일부터 18인승 4대와 11인승 3대 등 모두 7대의 차량으로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식사동~대곡역 똑버스는 18인승 4대로 오전 6시~9시 30분, 오후 5시30분~9시 30분 등 출퇴근 시간에는 고정 노선으로 운행하고, 그 외 시간에는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움직인다. 고봉동 똑버스는 11인승 차량으로 정해진 노선 없이 호출에 따라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1450원이며, 교통카드 이용 시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도는 고양에 이어 올해 안에 화성·김포·양주·남양주·하남에도 똑버스를 운행을 확대한다.
특히 김포는 지하철인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대책의 하나로 이달 중에 고촌 지역에 10대를 먼저 투입하고, 하반기에는 풍무·사우·김포본동 지역에 10대를 추가 운행한다. 남양주는 7월 오남·진접·수동·별내 등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14대의 농촌형 똑버스를 도입한다. 이들 버스에는 고령자가 쉽게 이용하도록 전화로 호출할 수 있는 ‘유선콜’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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