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스마트공장 구축 등 울산 중기 에너지효율화 지원

구미현 기자 2023. 6. 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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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는 중소기업 에너지효율화를 돕기 위해 울산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화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김용기 동서발전 에너지혁신처장은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기업과 에너지 사용량 2000toe 미만의 에너지효율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에너지진단과 고효율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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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본사 사옥 전경.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한국동서발전㈜는 중소기업 에너지효율화를 돕기 위해 울산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화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의 에너지효율 혁신을 위해 에너지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EWP 스타트업 지원사업 ▲울주군 상생협력 사업 ▲에너지진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동서발전은 동서발전·울산시·한국에너지공단·한국전력공사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16개 지원사업을 하나의 책자로 발간, 배포하여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소통창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용기 동서발전 에너지혁신처장은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기업과 에너지 사용량 2000toe 미만의 에너지효율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에너지진단과 고효율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올해 1월 울산지역 10개 중소기업 에너지진단을 시작으로 전력소비가 많은 기업 18개사를 포함한 총 47개 중소기업을 진단하고, 이 중 24개 기업에게 고효율 기기교체, 공정개선 등을 지원했다. 또 중소기업뿐 아니라 공공시설·공동주택·복지시설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에너지진단 및 효율화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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