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 4주간 학년별 하계 군사실습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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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는 해군사관생도들이 지난 19일부터 7월14일까지 4주간 학년별 하계 군사실습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하계 군사실습은 사관생도들이 실무 현장에서 전투임무 위주의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군사 지식과 전기·전술을 익히고, 부대 적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교육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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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연안실습, 4학년 특전단 실습 및 연합·합동부대 체험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해군사관학교는 해군사관생도들이 지난 19일부터 7월14일까지 4주간 학년별 하계 군사실습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하계 군사실습은 사관생도들이 실무 현장에서 전투임무 위주의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군사 지식과 전기·전술을 익히고, 부대 적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교육과정이다.
1학년은 상륙작전 및 해병대에 대한 이해 향상을 위해 해병대 상륙작전을 실습하고, 2학년은 함정근무 체험과 해양체육을 통해 함 유형별 특성과 함상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해상 생존 능력을 강화한다.
3학년은 실제 군함을 타고 연안을 항해하며 함정 운용 능력을 기르고, 4학년은 특수전전단 실습에 이어 연합·합동부대를 방문해 특수작전 및 연합·합동작전을 이해하고 합동성을 강화한다.
특히, 이번 연안실습에는 미 NROTC 인원 8명이 편승해 사관생도들과 함께 실습하며 한국 해군에 대한 이해도와 한·미 동맹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다.
한편, 4학년은 순항훈련 준비와 사전교육을 병행하며, 합동참모본부, 한미연합군사령부, 육·공군 부대를 방문해 연합·합동작전에 대한 이해와 합동성 등 해군 장교의 자질을 갖출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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