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 점령 헤르손-크름반도 잇는 다리에 미사일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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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점령한 헤르손주 일부 영토와 크름반도를 연결하는 다리를 향해 우크라이나군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헀다.
로이터는 우크라이나군의 이 같은 공격이 다리를 강타, 현지 교통이 우회하고 있다고 러시아 관리들을 인용해 전했다.
이번 우크라이나의 공격에는 영국이 우크라이나군에 제공한 '스톰섀도'(Storm Shadow) 장거리 순항미사일이 사용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러시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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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러시아가 점령한 헤르손주 일부 영토와 크름반도를 연결하는 다리를 향해 우크라이나군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헀다.
로이터는 우크라이나군의 이 같은 공격이 다리를 강타, 현지 교통이 우회하고 있다고 러시아 관리들을 인용해 전했다.
러시아 출신 블라디미르 살도 헤르손 주지사는 도로가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우크라이나의 공격에는 영국이 우크라이나군에 제공한 ‘스톰섀도’(Storm Shadow) 장거리 순항미사일이 사용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러시아는 보고 있다.
러시아가 임명한 크림반도 주지사 세르게이 악쇼노프는 다리 위의 교통을 언제 재개할지 결정하기 위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격을 받은 다리는 "크림으로 가는 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4년 러시아에 의해 합병된 크림 반도와 본토를 연결하는 몇 개의 다리 중 하나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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