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상하이 노선 운항 재개…국제선 10개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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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중국 상하이를 연결하는 국제 항공편이 운항을 재개한다.
대구시는 오는 23일부터 중국 대형항공사 중 하나인 중국 동방항공이 대구-상하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상하이 노선 운항 재개로 현재 대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일본 4개, 중국 2개, 타이완, 베트남, 태국, 필리핀 각 한개 등 모두 10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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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중국 상하이를 연결하는 국제 항공편이 운항을 재개한다.
대구시는 오는 23일부터 중국 대형항공사 중 하나인 중국 동방항공이 대구-상하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국 동방항공의 대구-상하이 노선은 158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0항공기가 투입돼 주 5회 왕복(월·화·목·금·일) 운항하며 23일 오전 11시 상하이에서 대구로 오는 MU5053편이 첫 운항 편이다.
이보다 앞선 지난 8일부터는 중국 사천항공(쓰촨항공)이 대구-장가계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다.
상하이 노선 운항 재개로 현재 대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일본 4개, 중국 2개, 타이완, 베트남, 태국, 필리핀 각 한개 등 모두 10개로 늘었다.
이종헌 대구시 신공항건설본부장은 "중국 상하이 노선을 비롯해 대구공항에서 운항하는 국제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조기에 건설해 지역민들이 인천공항까지 가지 않고도 신공항에서 다양한 국제선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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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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