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풍수해 대비 반지하 대책 마련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경기도가 재해에 취약한 도내 반지하 주택 해소 촉진을 위해 침수방지시설 지원과 반지하 주택 해소 촉진법 개정 등 '풍수해 대비 반지하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 대책은 경기도 도시주택실과 안전관리실이 합동으로 여러 차례 특별조직 전략회의를 거쳐 4가지 분야의 핵심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침수피해 예방대책, 반지하 주택 해소 촉진, 반지하 주택 신축금지 제도개선 및 협약체결, 이주자 주거상향 지원 안내 강화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경기도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불투명한 회계처리, 정보공개 지연 등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정비사업 종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다.

경기도가 준비하는 정비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은 예산·회계·인사·행정 등 조합업무를 전산화하고 실시간 공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경기도는 현재 보안성 검토 등 사전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연말쯤 시스템 구축 작업에 들어가 2025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이 시스템반도체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분야 연구개발 지원사업' 2차 공모를 다음 달 26일까지 진행합니다.

반도체 후공정이란 생산된 반도체 소자 제조 후 외부 환경으로부터 반도체 칩을 보호하는 작업 등 후처리 공정을 말합니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기술 컨설팅과 초기 연구개발, 심화 연구개발이며, 초기 과정은 최대 천만 원, 심화 과정은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경기도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도내 아동양육시설과 아동보호치료시설에 최대 월 50만 원까지 냉·난방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아동양육시설 25곳과 아동보호치료시설 1곳입니다.

지원 기준은 시설 규모에 따라 20인 이하 시설은 월 10만 원, 21~50인 시설은 월 30만 원, 51인 이상 시설은 월 50만 원입니다.

대한민국 유일 도자 전문 박람회 '경기도자페어'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관 행사가 부산에서 열립니다.

한국도자재단은 오늘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1전시장 3홀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 전시회에서 '경기도자페어 특별관' 행사를 개최합니다.

'경기도자페어 특별관'은 오는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되는 '2023 경기도자페어&홈·테이블테코페어'의 사전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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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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