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식] 소백산 묘적령~죽령구간 탐방로 예약제 시행 등

이도근 기자 2023. 6. 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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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소백산 묘적령부터 죽령까지 8.6㎞ 구간에 대해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구간은 백두대간보호구역으로 탐방로 인근 솔나리가 서식하는 특별보호구역과 희귀식물 자생지가 분포하고 있는데다, 추락위험지구 등 안전사고 발생위험도 높다는 게 북부사무소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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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묘적령~죽령 탐방로 예약제 구간. (사진=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단양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소백산 묘적령부터 죽령까지 8.6㎞ 구간에 대해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구간은 백두대간보호구역으로 탐방로 인근 솔나리가 서식하는 특별보호구역과 희귀식물 자생지가 분포하고 있는데다, 추락위험지구 등 안전사고 발생위험도 높다는 게 북부사무소의 설명이다.

올해는 예약자 대상 '백두대간과 도솔봉이야기' 해설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된다.

국립공원예약시스템(http://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 당일 간편확인시스템 QR 코드 확인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하루 입장정원은 280명이다.

당일 예약정원이 미달될 경우 잔여 범위 내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단양군의회 제31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모습. (사진=단양군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군의회 제318회 정례회 폐회…안건 27건 심사

충북 단양군의회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18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15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 군의회는 2022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안을 심사·승인했다.

또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군정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현지 확인 감사를 병행한 이번 감사에서 특위는 21건의 지적사항을 도출해 시정·개선의견을 개진했으며, 철도 유휴부지 관광자원화 등 5건의 우수사례도 발굴했다.

이와 함께 조례안 22건, 민간위탁 동의안 1건 등 총 2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군의회는 앞서 지난 8일 제1차 본회의에서 '민물가마우지 유해야생동물 지정 촉구 건의문'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해 환경부 등 관련 부처에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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