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학일반산단·주문진 농공단지 2025년까지 확장한다

강릉시, 산업시설용지 추가 확보 나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와 주문진 농공단지 확장을 위해 산업시설용지 추가 확보에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산업시설용지 추가 확보를 위한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 주문진농공단지를 확장한다.

이와 함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등을 본격화 해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 기업하기 좋은도시 강릉 만들기에 본격화 한다.

우선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는 강릉시 덕실리 일원에 산업시설용지 10필지 14만8149㎡로 추가 확장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220억원이 투입된다.

주문진 농공단지는 2만2468㎡ 확장을 위해 76억원을 투입, 주문진읍 교항리 일원에 산업시설용지 7필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 확장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 등 관련 용역 중이며 오는 2024년 3월 용역 완료 및 6월경 조성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주문진농공단지 확장사업은 올해 말 관련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9월부터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 토지보상에 57억원을 투입해 29필지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 주문진농공단지도 14억원을 투입해 20필지에 대해 편입토지 협의 보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은 지난 2021년 국보비 보조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지식산업센터 건립은 총 250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6층, 연면적 1만4549㎡ 업무시설 84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오는 11월 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2024년 1월 건축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구정면에 조성되는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기 전까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속하게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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