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잠자다 의식 잃은 섬마을 70대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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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한 섬마을에서 잠을 자다 의식을 잃은 70대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다.
사천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4시께 통영 사량도 금평리에서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A씨를 고성 맥전포항으로 옮긴 후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 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 조치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섬마을에서 위급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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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의 한 섬마을에서 잠을 자다 의식을 잃은 70대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다.
사천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4시께 통영 사량도 금평리에서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응급환자 A(여·78)씨는 이날 새벽 자택에서 잠을 자다 의식을 잃었지만 함께 잠을 자던 지인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A씨를 고성 맥전포항으로 옮긴 후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 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 조치했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을 확인됐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섬마을에서 위급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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