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신고 영유아 2천 명…감사 중 수원 영아 시신 발견

금창호 기자 2023. 6. 22. 15: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BS 뉴스12]

최근 8년간 태어난 영·유아 가운데 2천여 명이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에 허점이 없는지 들여다보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더니,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출산한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영유아가 2천여 명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감사원은 미신고 사례 가운데 약 1%인 20여 명을 추려 지방자치단체에 실제로 어린이들이 무사한지 확인하도록 했고이 과정에서 경기도 수원의 한 여성이 아기 2명을 출산하고 살해한 뒤 냉장고에 시신을 보관한 사건도 발견됐습니다.

Copyright © E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