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 하락폭 5주 만에 확대…중구·달성군은 상승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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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하락폭이 5주 만에 확대됐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08% 하락했다.
2021년 11월 셋째주 하락 전환(-0.02%) 이후 82주 만인 이달 첫째주(0.08%) 하락세를 멈춘 중구의 매매가도 0.05% 올라 3주째 상승세를 보였다.
아파트 전세가격도 전주 대비 0.19% 떨어져 5주 만에 하락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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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하락폭이 5주 만에 확대됐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08% 하락했다.
하락폭이 5주 만에 확대됐으며, 2021년 11월 셋째주(-0.02%)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84주 연속 멈추지 않았다.
매매가 하락세는 남구(-0.39%)와 서구(-0.23%), 동구(-0.19%)에서 두드러졌다.
다만, 지난달 첫째주(0.00%) 하락세를 멈춘 달성군의 매매가는 0.24% 올라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021년 11월 셋째주 하락 전환(-0.02%) 이후 82주 만인 이달 첫째주(0.08%) 하락세를 멈춘 중구의 매매가도 0.05% 올라 3주째 상승세를 보였다.
아파트 전세가격도 전주 대비 0.19% 떨어져 5주 만에 하락폭이 확대됐다. 하락세는 2021년 12월 셋째주(-0.03%)부터 79주째 이어지고 있다.
남구(-0.34%)는 대명동과 이천동, 서구(-0.30%)는 내당동과 평리동, 북구(-0.26%)는 구암동과 침산동 위주로 전셋값 하락폭이 컸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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