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름방학 ‘미디어 과의존 치유캠프’ 참여자 모집

정예진 2023. 6. 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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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미디어 과의존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여자 중학생을 위해 진행되는 '여름방학 미디어 과의존 치유캠프' 참가자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미디어 과의존 치유캠프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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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까지 여중생 24명 모집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미디어 과의존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여자 중학생을 위해 진행되는 ‘여름방학 미디어 과의존 치유캠프’ 참가자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미디어 과의존 치유캠프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치유캠프는 내달 15일부터 26일까지 ‘스마트 미디어를 스마트하게 사용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인원은 24명이다.

여름방학 미디어 과의존 치유캠프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캠프 참가 청소년과 보호자에게는 심리검사, 개인상담, 각종 체험과 대안활동, 부모교육 등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과 규칙적 생활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캠프 종료 이후 최대 3개월간 사후관리를 통해 과의존 치유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민숙 부산광역시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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