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임산부 대상 '아가맘 홈케어' 서비스 시작

이호진 기자 2023. 6. 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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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지역에 산부인과나 산후조리원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임산부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아가맘 홈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아가맘 홈케어는 전문 의료인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모유 관리와 아기의 성장 및 발달 평가, 단유 및 이유식 상담 등을 회당 1시간씩 4회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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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지역에 산부인과나 산후조리원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임산부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아가맘 홈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아가맘 홈케어는 전문 의료인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모유 관리와 아기의 성장 및 발달 평가, 단유 및 이유식 상담 등을 회당 1시간씩 4회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군은 산부인과 관련 시설이 하나도 없어 인근 지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임산부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간단한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아가맘 홈케어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비스 대상은 임신 32주부터 출산 후 1년 이내의 산모와 영아로,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아가맘 홈케어와 함께 임신 및 출산 단계에 따라 임신 환경 조성, 분만 준비, 모유 수유 및 산모·아기 감염 예방, 건강한 발달성장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산모들에게 이번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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