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검사예약·보험청구' 시스템 개편…환자 편의 확대

대전성모병원 전경./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내원객의 편의 확대를 위해 검사예약, 보험청구 시스템을 개편했다. 22일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성모관 1층에 원스톱 검사예약 서비스를 위한 ‘통합검사예약실’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통합검사예약실은 영상(CT·MRI·초음파·특수촬영),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CT), 심장초음파 등의 검사예약 업무를 맡는다. 이에 따라 여러 진료과와 검사실을 찾아야 했던 환자들이 한 장소에서 간편하게 예약 절차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영상의학과 엑스레이(X-Ray) 무인배정 시스템을 도입, 영상검사 처방전을 키오스크에 접수하면 빠른 검사실로 자동 배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성모관 1층 로비에 ‘실손보험‧생명보험 청구센터’가 신설돼 담당 직원이 보험청구업무를 대행하고 환자들에게 관련 서류를 안내하고 있다.

강전용 병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자중심 의료 서비스를 선보이고 내원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