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순사건 지역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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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가 여수지역사회연구소와 함께 여순사건 지역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9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여순사건 지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의 구성원인 수강생들이 강사로 나서 여순사건을 바로 알리는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순사건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여순사건 교육․문화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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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강의·발표·현장답사 등 15회 과정
전남 여수시가 여수지역사회연구소와 함께 여순사건 지역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9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여순사건 지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서 모집한 50명의 수강생이 대상이다.
강의는 첫날 '여순사건의 발발과 전개과정'을 시작으로 '여순사건의 영향', '여순사건 특별법과 향후과제' 등의 심도 있는 주제로 이론 강의와 참여자 발표수업, 현장답사 교육 등 15회에 걸쳐 실시된다.
특히 교육과정 80% 이상 출석과 발표수업을 통과한 수강생에게는 '여순사건 해설가증'이 수여되며, 시민과 학생들에게 관련 강의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지역 내 여수사건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의 구성원인 수강생들이 강사로 나서 여순사건을 바로 알리는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순사건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여순사건 교육․문화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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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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