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6.25전쟁 참전 유공자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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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6·25전쟁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황복동 병장, 고(故) 윤영철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2일 밝혔다.
1950년 입대한 황복동 병장은 경기 연천지구 전투에 참전해 공적을 인정받았고, 1950년 입대한 윤영철 상병은 평안남도 평지지구 전투에 참전한 공적을 인정받아 무공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최승래 복지여성국장은 고 황복동 병장 조카 황도현씨, 고 윤영철 상병 조카 윤춘수씨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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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황복동 병장, 故 윤영철 상병 유족에게 전수
[더팩트l 수원 = 유창경기자] 경기 수원시가 6·25전쟁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황복동 병장, 고(故) 윤영철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수식은 21일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여해 높은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1950년 입대한 황복동 병장은 경기 연천지구 전투에 참전해 공적을 인정받았고, 1950년 입대한 윤영철 상병은 평안남도 평지지구 전투에 참전한 공적을 인정받아 무공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최승래 복지여성국장은 고 황복동 병장 조카 황도현씨, 고 윤영철 상병 조카 윤춘수씨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두 사람은 국방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추진하는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사업’으로 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2019년 7월 시작된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사업’은 6·25 전쟁 당시 공으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지만, 지금까지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유가족)를 찾아 훈장을 수여하는 것이다.
tf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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