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대학 평생교육 지원사업..대구경북 유일 7년 연속 선정

우성덕 기자(wsd@mk.co.kr) 2023. 6. 22. 14: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일대 캠퍼스 전경(사진제공-경일대)
경일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주기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라이프 2.0)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경일대는 대구경북에서 이 사업에 유일하게 7년 연속 선정됐다. 라이프2.0은 성인학습자의 대학 진입을 확대하고 대학 내 평생교육체제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평생교육 거점 대학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일대는 이번 라이프2.0사업에서 ‘고도화형’과 ‘광역지자체연계형’에 동시에 선정됐다. 두 유형에 모두 선정된 것은 대구경북 지역대학 중에서 경일대가 유일하다. ‘고도화형’은 성인 학습자에 맞춘 학과 및 교육과정을 설치·운영해 학령기-성인 학습자 간의 경계를 허물고 성인 친화적인 교육을 고도화시키는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새롭게 수행하는 ‘광역지자체 연계형’은 광역지자체 1개와 일반대학 2개교가 함께 수행하는 사업이다. 경북에는 경일대와 대구가톨릭대가 선정됐다. 이를 통해 이들 대학은 지역 특화 산업 분야와 관련된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진행한다.

앞서 경일대는 지난 4월 성인학습자 학생을 총괄 지원하는 ‘지역인재양성본부’를 신설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맞춤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