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국회 찾아 국비확보 지원 요청

이용호 의원 등 예결위원들과 면담서 현안사업 반영 건의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은 지난 21일 국회를 찾아 예결위 소속 의원들에게 남원시 중점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최경식 시장은 이날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을 비롯한 여야 예결위원들과 면담을 갖고 기획재정부 예산심의에서 남원시 사업 반영 상황 등을 설명한 뒤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이 이용호 국회의원에게 지역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남원시 ]

남원시의 주요 사업은 ▴남원 드론문화체험관(총사업비 250억원) ▴도자전시관(150억원) ▴국립 지리산 등산학교(80억원) ▴남원‧순창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783억원) 등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지원이 필요한 사업들이다.

먼저,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전북 남원‧임실‧순창)과의 면담에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예결위 소속 이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왕‧과천)과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실을 방문해 예산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이소영 의원은 남원 드론문화체험관 건립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긍정적 검토 의사를 밝혔다.

최경식 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국가예산 확보가 쉬운 환경은 아니지만, 이용호 의원을 비롯한 예결위원들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