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술과 한국무용 조화 '검무 페스티벌' 24일 논산 공연

논산문화관광재단, 연산문화창고서 개최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문화관광재단은 24일 연산문화창고에서 ‘판타스틱 연산문화창고-세 번째 공연’ '검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검무 페스티벌에는 한국 전통무예와 춤을 기반으로 우리 무예·무용의 강인함과 화려함을 신흥 장르로 승화시킨 무예공연예술단 ‘지무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정오부터는 우리나라 전통 무기를 만져보고 검술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병장기 체험도 진행된다.

페스티벌에서는 출정, 날 좀 보소, 암살자, 석수화향, 출격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 깃발과 검을 활용한 검무가 선조들이 향유했던 아름다운 선율과 몸짓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논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전통 검술과 한국무용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기 바란다”면서 “고유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몸소 느끼시고 큰 자긍심을 가지시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검무 페스티벌 공연 체험·관람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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