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감염병 예방 위한 찾아가는 방문소독 서비스 제공

대전CBS 김화영 기자 2023. 6. 22.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감염병 예방 및 주민 안전을 위한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동구는 자체 방역기동대 2팀과 전문 방역업체 6팀 등 총 8팀을 편성해 취약지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 소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역차량 사진. 동구 제공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감염병 예방 및 주민 안전을 위한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동구는 자체 방역기동대 2팀과 전문 방역업체 6팀 등 총 8팀을 편성해 취약지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 소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주간에는 하수구, 하천 변, 풀숲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차량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야간에는 주택가와 골목, 공원 등을 대상으로 오토바이 연무소독을 진행한다.

또 하천에 미꾸라지 방류 및 미생물 유충약을 투입하는 등 친환경 방역도 병행한다.

특히 야간 연무소독은 연막소독보다 환경오염 및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교통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연무소독은 연기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살충효과는 물론, 안전성까지 높은 친환경 방식으로 오는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해충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 세대에 방문소독을 실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취약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기온상승,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가 심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어 해충 및 감염병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꼼꼼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