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지식재산 분야 협력 확대

대전CBS 신석우 기자 2023. 6. 22.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허청(청장 이인실)이 22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지식재산청과 지식재산권 보호와 노하우 공유, 심사역량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한국과 베트남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지난해 발효된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 지식재산권 관련 조항들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협력 등 최신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내용이 반영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괄협력 MOU…"현지 진출한 국내 기업 우호적 경영환경 기대"
특허청 제공


특허청(청장 이인실)이 22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지식재산청과 지식재산권 보호와 노하우 공유, 심사역량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한국과 베트남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지난해 발효된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 지식재산권 관련 조항들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협력 등 최신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내용이 반영됐다.

이를 통해 특허권과 상표권, 산업디자인권 등 지식재산권 보호 관련 RCEP 조항들을 이행하기 위한 협력을 통해 현지에서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양 측은 특허심사하이웨이(PPH)를 올해부터 2년간 연장하는 문서에도 서명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베트남은 우리의 3대 교육 상대국 중 하나로 우리기업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지만, 최근 상표권 침해 등 경제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양 청이 지식재산의 신속하고 정확한 등록, 지식재산권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베트남 현지에서 우리기업에 우호적인 경영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