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지역농산물 식재료' 건강급식데이 운영…59개교에 공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논산시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건강급식데이'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건강급식데이는 맛 좋고 영양가 높은 지역 농산물을 주된 식재료로 급식 메뉴를 꾸려 관내 59개교 1만 1410여 명의 학생들에게 공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건강급식데이’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건강급식데이는 맛 좋고 영양가 높은 지역 농산물을 주된 식재료로 급식 메뉴를 꾸려 관내 59개교 1만 1410여 명의 학생들에게 공급했다.
첫 번째 ‘건강급식’ 식재료는 바로 인삼이었다. 인삼은 대표적 기능성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사포닌)를 포함해 폴리페놀 등의 유용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와 스트레스는 경감해 주는 음식으로 유명하다.
이날 급식판에는 전복인삼삼계탕, 인삼맛탕, 인삼튀김, 인삼떡갈비 등 학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인삼 요리들이 올랐다.
행사에 함께한 한 영양교사는 “지역의 우수 농산물로 차려진 식단을 학교급식으로 선보임으로써 지역 농가들의 생산 의욕을 높이고, 나아가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너무나도 맛있게 먹어 뿌듯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삼 급식’을 맛본 학생들도 인삼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한층 건강해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건강급식데이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의 소비망 확장, 시장 경쟁력 향상, 잠재적 소비층 확보 등 다각적인 후속 효과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인삼을 시작으로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급식데이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北 파병에 한반도로 충돌 전이?…소용돌이 몰아칠까[우크라戰1000일②]
- 성시경 "13년 전 조여정 처음 만나 키스신…조여정 그때 그대로"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결혼 결정하나
- 미자 "아침부터 때려 부수네…진짜 괴롭다" 무슨 일?
- "남자 바지가 편해요"…배 나오기 시작한 손담비
- 이성은 "임신 후 주선자와 바람난 남편…외도만 4번"
- 김새롬 "이혼 후 6년간 섭외 끊겼다…무너진 커리어 참담"
- 53세 안 믿기네…고현정, 주름 없는 동안 미모 자랑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