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간다고 요청해" 간절히 원하는 영입…"1317억 책정"

이민재 기자 2023. 6. 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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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해리 케인(29)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간) "맨유는 케인에게 이적 요청서를 제출하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케인 영입을 간절히 원한다. 그러나 상황이 지속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라며 "케인은 2년 전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할 뻔했지만 결국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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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될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해리 케인(29)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간) "맨유는 케인에게 이적 요청서를 제출하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케인이 올해 여름 분명하게 원하는 행선지는 맨유다. 맨유가 자신에게 다시 관심을 보이길 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맨유는 케인의 가치를 8,000만 파운드(약 1,317억 원)로 책정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케인과 결별을 원하지 않는다. 이 매체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라이벌팀에 케인을 헐값에 보내지 않을 것이다. 토트넘은 케인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647억 원)를 원한다. 이적료를 책정했음에도 토트넘은 케인을 매각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해리 케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될까.

케인은 명실상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전 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이다. 매년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총 49경기서 32골 5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특히 손흥민과 히샬리송, 데얀 클루셉스키 등 팀의 주축 공격수들이 모두 부상 등의 여파로 자리를 비운 바 있지만 케인은 줄곧 최전방을 지키며 팀을 이끌었다.

그러나 여전히 그에게 우승 트로피는 없다. 리그와 함께 컵 대회에서도 정상에 서지 못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이적해 정상에 설 수 있다는 루머도 나온다. 특히 그의 계약이 2024년 6월에 끝나기 때문에 이적 루머는 더욱 구체화됐다. 현재 맨유와 첼시,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이 케인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맨유다. 이 매체는 "맨유는 케인 영입을 간절히 원한다. 그러나 상황이 지속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라며 "케인은 2년 전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할 뻔했지만 결국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만약 맨유가 케인과 계약하지 못한다면 라스무스 회이룬(아탈란타) 등 다른 타깃에게 집중할 것이다"라며 "아탈란타는 회이룬 이적료로 8,600만 파운드(1,416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 해리 케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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