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이 쏘아올린 '다금바리 논란'...'깻잎논쟁' 잇는 뜨거운 갑론을박('나는 솔로')[종합]

이유나 2023. 6. 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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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5기 옥순이 세간에 유명한 '깻잎논쟁' 이후 '다금바리 논쟁'을 터뜨렸다.

하지만 옥순이 갑자기 다금바리 두 점을 순식간에 다 먹자 당황했고, 광수의 눈은 옥순의 입에 들어가는 마지막 다금바리를 안타깝게 쫓고 있었다.

시청자들은 "광수가 다금바리를 언급했고 한번도 안 먹어봤다고 했는데 2점을 혼자 먹은 옥순이 배려가 없는게 맞다"고 광수편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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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두점 뿐인데 혼자 먹은 것은 배려 없는 행동" vs "계산까지 했는데 '킹받는다' 인터뷰와 멤버들에게까지의 폭로는 과도"

'나는 솔로' 15기 옥순이 세간에 유명한 '깻잎논쟁' 이후 '다금바리 논쟁'을 터뜨렸다.

21일 방송된 ENA PLAY·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광수와 옥순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광수와 옥순은 분위기 좋은 술집에서 회를 먹으며 어색한 시간을 가졌다. 광수는 다금바리를 보더니 "되게 비싼 생선인 걸로 알고 있다. 난 한번도 못먹어봤다"며 입맛을 다셨다. 하지만 옥순이 갑자기 다금바리 두 점을 순식간에 다 먹자 당황했고, 광수의 눈은 옥순의 입에 들어가는 마지막 다금바리를 안타깝게 쫓고 있었다.

이후 광수는 인터뷰에서 "다금바리는 생소했는데 맛있고 귀하다는 이미지가 있었다. 두 점이 있으면 한 점씩 먹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두 점을 다 드시더라. 킹 받는 순간이었다"라며 옥순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를들은 MC 송해나는 "킹 받는 순간? 지금 다금바리 두 점에 킹 받는다고 했다. 사람보다 음식이 중요한 거 아닌가. 다금바리가 비싼지 안 비싼지 어떻게 아나"라며 어이없어 했다. 반면 데프콘은 "두점은 얘기가 좀 다르다"며 "음식도 중요하다. 옥순 씨가 일부러 그런 게 아니기에 광수 씨 입장에서 귀엽게 섭섭하다고 말할 수는 있을 것 같다"라고 맞섰다.

하지만 반전이 이어졌다. 데이트 계산을 옥순이 전액 현금으로 한 것. MC 송해나 또한 "이제 2점 먹은거 괜찮은거죠. 계산까지 옥순님이 했으니까"라고 다시 편을 들었다.

서운했을 광수 또한 "현금으로 결제를 하시더라. 그 모습이 멋있었다. 여성적인 매력이 강해서 남자의 마음을 흔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전 여전히 옥순님만 마음에 있다"며 태세전환을 했다. 그렇지만 광수는 숙소에 돌아와 다른 멤버들이 있는 자리에서 "밀치랑 다금바리를 먹고 왔는데 다금바리는 한입도 안 먹었다. 말은 안 했지만 옥순 님이 다 드셨다. 모든 회가 두 점씩 명백하게 있었기 때문에 말을 한 거다"라며 서운함을 티 냈고 옥순은 "난 진짜 몰랐다"라며 사과했다. 광수는 "옥순님은 몰랐을 것 같았으니까 패스! 절대 중요한 거 아니다"라며 대화 방향을 바꿨다.

결국 서운함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광수에게 송해나는 "진짜 저건 아니다"라고 소리쳤고, 데프콘도 "광수는 모태솔로가 맞다"라며 답답해했다.

시청자들은 "광수가 다금바리를 언급했고 한번도 안 먹어봤다고 했는데 2점을 혼자 먹은 옥순이 배려가 없는게 맞다"고 광수편에 섰다. 하지만 "옥순이가 계산을 다 했지 않나. 계산을 염두해두고 먹은것도 아니고 먹는것에 진심이라서 실수로 먹은건데 '킹받는다' 인터뷰에 숙소로 돌아가 다른 멤버들 앞에서 폭로하는 광수의 행동은 과도하다"고 반박했다.

한편 '나는 솔로' 15기에는 실제 결혼 커플이 탄생했다고 알려져 시청자들의 러브라인 추측이 과열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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