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유물 기증 운동 박차

박우경 기자 2023. 6. 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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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다음 달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신청을 앞두고 '유물 기증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또 지난 16일과 20일 각각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도 경기장 내 A보드와 전광판을 통해 축구역사박물관 유물 기증 홍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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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 평가
축구 국가대표 친선 경기에서 전광판 통한 유물 기증 홍보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는 다음 달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신청을 앞두고 ‘유물 기증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제기됐던 축구 유물 확보 계획 미흡이라는 지적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방안을 동원하고 있다.

K리그 구단과 업무협약 및 유물 기증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업무협약에 이어 대한축구협회와 명예의전당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천FC1995 그리고 천안시티FC의 홈경기장에서 펼친 유물 기증 릴레이에서는 170여 점의 유물을 확보했다.

또 지난 16일과 20일 각각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도 경기장 내 A보드와 전광판을 통해 축구역사박물관 유물 기증 홍보를 진행했다.

한편, 축구역사박물관은 현재 진행 중인 기본계획 및 설립타당성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신청을 거쳐 본격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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