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아베가 총맞고 쓰러진 그곳…나라현에 위령비 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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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 중 총격을 받고 사망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1주기를 앞두고 나라현(県) 자민당 관계자들이 사건이 발생한 나라시(市)에 위령비를 세울 방침인 것으로 밝혀졌다.
당초 위령비는 총격 사건이 발생한 긴키·야마토사이다이지 역(驛) 앞에 설치하는 방안이 논의됐지만 나라시는 예정대로 차도 정비 공사만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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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현장 아닌 사유지에 7월1일 완공 예정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연설 중 총격을 받고 사망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1주기를 앞두고 나라현(県) 자민당 관계자들이 사건이 발생한 나라시(市)에 위령비를 세울 방침인 것으로 밝혀졌다.
MBS뉴스는 나라현 자민당 관계자에 따르면 현과 연이 있는 국회의원 등으로 구성된 실행위원회가 이 같은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2일 보도했다.
위령비 건립에 필요한 비용은 국회의원들의 사비로 충당되며 헌화대도 설치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예상 완공 시기는 오는 7월8일이다.
당초 위령비는 총격 사건이 발생한 긴키·야마토사이다이지 역(驛) 앞에 설치하는 방안이 논의됐지만 나라시는 예정대로 차도 정비 공사만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위령비는 나라 시내 별도 사유지에 건립된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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