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기업 한 자리에…대전서 첨단국방산업전 및 방산 부품·장비대전

28∼30일 대전컨벤션센터서 방산기업 제품 전시와 방산체험관 운영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 행사 포스터.(대전시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부품 국산화 활성화와 중소벤처기업 판로 개척을 위한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이 ‘함께 만드는 K-방산 세계로 나아가다’란 주제로 28~30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방위사업청과 대전시가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육·해·공군 관계자, 국방 관련 전문가, 한화,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 등 7개 체계 기업과 130여개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은 방위사업청이 각 군 국산화 개발 대상품과 방산기업 제품 전시를 통해 국내 방산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요자와 개발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격년으로 열린다.

첨단국방산업전은 매년 관내 기업의 방산 제품을 전시하고 육군 교육사령부와 공동으로 미래지상전력 심포지엄과 군 활용성 간담회를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두 행사를 통합해 개최한다.

행사 기간에는 부품국산화 발전세미나, 주요 방위력 개선사업 설명회, 체계기업과 중소기업간 기술교류회, 절충교역 설명회, 수출상담회, 방위산업 혁신기업 투자설명회(IR)를 연다.

제1전시장에는 방산 체험관 K밀리터리 멀티플렉스를 운영하며 방산 관련 퀴즈 밀리터리 골든벨, RC모형 조종 체험, 밀리터리 룩 포토존, 가상현실(VR) 체험 행사가 열리고, 제2전시장에선 K-방산 수출상담회, 절충교역 1:1맞춤형 컨설팅, 비즈니스 목적 방산 부품 장비를 전시한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