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김연아 "2세, 피겨 절대 안돼…너무 힘들었다"('유퀴즈')

정혜원 기자 2023. 6. 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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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가 2세는 피겨를 안 시킬 거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2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김연아가 출연하는 다음 방송 예고편을 공개했다.

김연아는 "내가 했으니까 안돼"라며 "운동이 너무 힘들었다 보니까 마지막에는 소원이 '숨차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였다. 근데 이제는 심장 좀 뛰어야 한다"고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김연아가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28일 오후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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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출처|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예고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2세는 피겨를 안 시킬 거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2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김연아가 출연하는 다음 방송 예고편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이름만으로도 가슴 뛰게 만드는 우리들의 영원한 피겨 여왕"이라고 김연아를 소개했다. 이어 유재석은 "못 본 사이 결혼도 하셨다. 축하드린다"고 했고, 김연아는 부끄러워하며 "감사하다"고 했다.

앞서 남편인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먼저 '유퀴즈'에 출연해 지코의 '새삥'을 췄다. 이에 대해 김연아는 "(고우림이) 춤을 시킬 것 같다고 걱정했다. 그래서 '시키면 해야지 뭐 어떡해'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아침에 뭘 먹었는지, 어제는 무슨 꿈을 꿨는지, 핸드폰 배경화면은 뭔지 대신 물어봐드린다"라며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김연아의 TMI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

이어 2세 이야기도 이어졌다. 김연아는 '자녀가 피겨를 하고 싶다고 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절대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연아는 "내가 했으니까 안돼"라며 "운동이 너무 힘들었다 보니까 마지막에는 소원이 '숨차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였다. 근데 이제는 심장 좀 뛰어야 한다"고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또한 선수 생활 동안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는 "진짜 없는 것 같다. 끝까지 차오를 때까지 해서 미련 없이 떠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연아가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28일 오후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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