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치매친화환경 조성 본격화

이호진 기자 2023. 6. 22. 14: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구리시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치매 예방 및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7년 구리시 치매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법에 따라 무료 치매 조기검진사업과 인식 개선에 힘써왔다.

이에 시는 해당 조례에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사업 조항을 신설하고,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파트너 확산,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치매안심마을 운영,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치매 예방 및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7년 구리시 치매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법에 따라 무료 치매 조기검진사업과 인식 개선에 힘써왔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치매 인구와 함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조기 발견이 어려워지고 있어 치매친화환경 조성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해당 조례에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사업 조항을 신설하고,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파트너 확산,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치매안심마을 운영,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조례에 치매관리 지역사회협의체 운영 근거도 추가돼 치매관리시행계획 수립과 평가 과정에서 전문가 의견 수렴과 자문 등이 가능해져 사업 효율도 높아질 전망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환경이 구리시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